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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장나라, 7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 소문 급속 확산

김남길과 장나라가 곧 결혼한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 / 뉴스1

배우 김남길과 장나라가 결혼한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소문의 근원지가 특종 기사로 유명 연예매체라는 점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 인터넷 연예매체는 5일 새벽 두 사람이 7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 매체 홈페이지에 기사가 입력된 시각은 오전 1시40분이다. 문제는 이 기사가 오르자마자 순식간에 삭제됐다는 데 있다. 

보통 단독이나 특종 기사의 경우 오프라인 신문사가 당일 신문에서 인용하지 못하도록 오전 4시 이후에 게재하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해당 연예매체가 특종 기사를 실수로 예정한 시간보다 빨리 게재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오전 5시30분이 지나도록 기사가 다시 올라오지 않고 있는 만큼 이 또한 섣부른 추측일 수 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한다는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한 살 차이다. 김남길이 1980년생이고 장나라가 1981년생이다. 둘 모두 동안인 셈이다. 

김남길과 장나라의 열애설은 지금으로부터 6년 전인 2013년에도 잠깐 퍼진 바 있다. 2013년 'KBS 연기대상'에서 장나라가 우수상을 받자 김남길이 이를 축하하려고 '분식차'를 선물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자 장나라 측이 둘은 친한 선후배일 뿐 사귀진 않는다고 해명했다.

채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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