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부탁드립니다.
7월초 이번 여름 처음으로 에어컨을 틀었는데
한참을 틀어도 안 시원해져서
서비스센터로 As 신청했습니다.
일주일 걸려서 as센터 직원이 왔는데
부품을 갈아야 되는데 안 갖고 와서 바로 수리는 못하고
다시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고 (더웠어요)
예상 수리비용이 50만원 정도라
컴프레셔 무상보증이 10년인데
그렇게 많이 나오냐고 물었더니,
컴프레셔가 아닌 다른 부품을 교환해야 된다고 합니다.
기다리면서 수리를 할까 새제품을 살까 고민하다
1,2년 후 이사 예정이라 고쳐서 이번 여름 포함 여름 2-3번만 더 나자는 생각으로 약속된 날짜까지 기다렸습니다.
수리기사 2분이 오셨고
2시간 가량 수리후 에어컨을 동작시켰는데
동작이 안되고
에어컨 본체에 에러 코드가 뜹니다 ㅠ
메인보드가 나가서 그렇다고
다시 와서 메인 보드 교체해준다고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렸다 또 수리를 했습니다.
근데.. 또 동작을 안합니다.
컴프레셔를 갈아야 된다고
(처음엔 분명 그 부품 고장이 아니라고 했는데..)
또 다시 날짜를 잡습니다.
컴프레셔는 무상이니 추가비용은 없다는 말과 함께..
한주 더 지나서 컴프레셔를 교체하러 오셨고
다시 또 수리를 하고
또 동작을 안합니다.
오일펌프를 교환해야 된다며
부품 주문을 하고 이틀 뒤 다시 오겠다고 합니다.
이미 대공사가 되었고
날은 덥고 이틀만 더 참자하고
참고 기다려서 또 수리를 했는데
여전히 못 고쳤습니다.
다시 연락을 주겠다며 갔는데
돌아가는 상황이 본인들도 원인을 모르겠고
그냥 새걸 사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처음부터 수리불가 판정을 받았으면
진작 주문해서 이 더운날 밤잠 설쳐가며 있진 않았을꺼고
고치는 과정에서 더 고장이 난 것 같단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동작하던 제품이 갑자기 메인보드가 나간건
용접하는 과정 혹은 그 이후 시험가동 하는 과정에서
쇼트나서 메인보드가 나갔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고,
처음 온 날 정식센터 직원들 파업 중이라
자기는 협력업체 직원이라고 한것도 걸립니다.
처음 정식센터에서 나와 설치받은 뒤로
이사, 이동한적 한번 없고
중소기업 제품도 아니고 돈 많이 버는 대기업 제품입니다.
저는 이대로 수리를 못받고
서비스센터에서 권유하는대로 아무런 보상없이
그냥 새제품을 사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