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살 남아
말이랑 대근육이 살짝 느려서
유치원가기전에 좀 끌어올리려고 샌터 방문 했어요
베일리 인지 뭔지 검사 하는데
이제 3살된 아기 데리고 첨보는 쌤이 마스크까지 쓰고
뭔 질문을 수도없이 하는데
첨보는 아줌마가
마스크로 얼굴 반은 가리고
무슨말 하는지 입모양도 안보이고
재미도 없는거 계속 뭐해봐라 집요하게 시키고 하니
나같아도 재미없어서 하기 시를거 같았는데
애는 오죽할까
아니나다를까 애가 엄마 집에가자 하면서
계속 제 품안으로 들어오더라고요
물어보는거 거의 응답도 안하고 ㅠㅠ
ㅎㅎ 검사자는 다 못함으로 표시하는듯 하고
검사자가 사탕줄게 뭐줄게 하니까 그때만 잠깐 물음에
응답하고 ㅋㅋ 먹고 나면 또 저한테 옴 ㅋㅋ
색맞추기
같은거 찾기
몸으로 따라하기 이런거 집에서 잘 하는건데
검사현장에선 뭐 ㅋㅋ
제대로 따르지 않았으니 거의 빵점이겟죠
이거 결과가 자폐아 나오는거 아닌가 몰라요
아님 지능장애? 까지 나오려나
괜히 받았다 싶지만 그래도 말이 약간 느리기도 하고
얼렁 유치원보내려면 평균 수준(?) 만들어야 하니
센터에 의지좀 하려 한건데 ㅋ
검사 방법이 참 ㅋㅋㅋㅋ
그 이후 일주일이 쑥 지났는데
일주일 사이 갑자기 안하던 말을 하고
놀이터에서 타기 힘들어하던것도 거침없이 도전해서 잘 하고
흠...
냅두면 알아서 하는거였나 의구심이 ㅠ
어린이집쌤도 갑자기 얘가 안하던걸 하려고 하고
친구들 하는거 유심히 쳐다보며 따라하고
호기심이 부쩍 늘고 있대요
흠... 센터 이거 괜히 돈질알인가
남편이 걍 좀 느리게 올라오는건데 그거 못기다리냐고
병자 만들어서 결국 센터 가냐고 비웃엇는데
니가 그거라도 해서 맘편하면 가는거 오케이
근데 자기가 보기엔 엄한데 돈쓰는거 같다며 끝까지쓴소리하는거 사뿐히 무시하고 데리고 온건데
남편말이 맞는건가 갸우뚱 합니다
센터 검사결과는 여튼 바보 슈쥰으로 나올거 맞고
거긴 돈벌어먹으려고 공포 마케팅에
수업겁나 빡세게 짜줄텐데
흠... 선배님들 이런상황 어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