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내 손발이 노랗게 되고
눈에는 핏발이 섰었거든요
어느정도냐면 같이 일하시던 분이
손이 지나치게 노랗다고 할만큼요
제눈에도 좀 이상해서 스스로도 자꾸 쳐다봤었어요
겨울이라 귤을 많이 먹기도했지만
그당시 일하느라 넘 피곤해서 잠도 잘 못잤고
안마시던 커피는 많이 마시고
아무튼 힘들었었어요
그런데 어느순간보니 제손이 다시 평범한 손으로 돌아왔네요
눈에 핏발도 사라지고요
바뀐거라곤 일을 그만둔것뿐인데
간이 좋아진걸까요?
아님 그냥 귤 때문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