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 때는,
너 아니면 내가 못산다, 너 보고 산다
지금은,
너 일하는데 방해될까봐 연락 안한다
너 걱정 덜어주려고 더우면 에어컨 켠다
우리 죽고 나면 너 고생할까봐 상조 회사 가입했다
중요 물건 정리해놓은 상자 위에 '이거 보면서 울지 마라'
(엄마 사후에)
나를 위해 뭔가 하고 애쓰시는 걸 알겠는데 저런 말 하는 순간 감사보다는 짜증이 나거든요. 연락만 해도 전화하고 싶을 때 하세요, 바쁠 땐 못받으니 그러려니 하세요, 하는데도 계속 저렇게 말씀하세요. 생각해보니 돌아가신 시어머니도 저런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진짜 왜 저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