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장원 부부랑 100세 할아버지2

아래 글 보고 왔는데요. 같이 살게된 이유가 어제 나왔는데 글에 안써져 있어서요.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 계기..
할아버지 집 주변에 장원씨 고모님들이 사시는데 돌아가면서 모셨데요.
장원씨 부모님들은 지방에 거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
고모님들도 나이가 많아지셔서 힘들어 하시고.
잠시 혼자 계시다가 주무실때 큰일날뻔 한적이 몇번 있었다더군요.
그래서 가족회의 하다가 배다해부부가 같이 살겠다고 했다더군요.(이게 등떠민다고 하는 게 아니잖아요)
할아버지 외출은 요양보호사님이 해준다 했으니. 두 부부는 사회생활하기 불편함은 없어보이고
오전에 식사 챙기기 이런거 가끔 말동무 해드리기 이런거 할듯 하더라구요.

어제 저는 그 부부를 보고 진짜 너무 대단하고 이쁘더라구요.
할아버지의 일기글도 너무 와닿고.. 사람사는 거 같다.. 이런거.

저게 아무리 금은보화를 준다해도 궁합이 안맞으면 일주일도 못살아요.
그런데 궁합이 맞으면 살기 괜찮아요.
제가 신혼때 시부모님과 아래윗층에 살았는데(3층집-안쪽 계단으로 연결, 현관 하나)
저는 너무 좋았거든요. 시부모님과 궁합이 맞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편해요. 그냥 우리 엄마아빠 같았어요.
지금은 따로 살지만 시부모님이 같이 살래? 하면 살수 있어요.

너무 이상하다, 보기 불편하다, 집 상속 때문이다~ 이런 댓글보고 너무 놀랐어요.
그냥 이쁜 부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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