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노후의 가장 큰문제점은

물질적 풍요로움이 아니라

정서적 풍요로움인듯 하네요.

 

젊어서는 혼자가 좋아

내삶은 내거고

힘들게 결혼 자녀양육없이

오롯이 내 인생 즐길거야...하다가도

나이들고 힘빠지면 외로워 지는듯요.

 

혼자먹는 호탤의 산해진미보다

물말아 간장에 먹더라도 둘이 먹는 밥이 맛있어

노인정에라도  간다는 할머니의 인터뷰가 생각나요

 

돈이 암만 많으면 뭐 합니까

나 밥 잘 먹고 있는지 전화 한 통화에 해 주는 사람 없고

병원에는  같이 못 가도

잘 다녀왔는지 궁금해. 해주는 사람도 없고

1년에 한두 번 보더라도 만나면 진심으로 반가운 

피붙이도 없고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는 부모님도 안 계시고

이 세상에 혼자라고 생각하면

정말 외롭네요.

 

나이 들수록 가족의 귀중함이

깊이 깊이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몇십억으로는

턱턱 사람을 부리지도 못합니다.

 

갈수록 인지 능력 판단력 떨어지면

커다랗고 좋은 집 있고

냉장고에 음식도 가득하지만

혼자 있어서

두려운 오늘 5살 아이가 되어 가겠지요.

 

사회 시스템이 아무리 발달한다 한들

그걸 알아서 척척 챙길 인지 능력이나 있을지..

 

 가족이 있으면 직접적인 부양은 하지 않더라도

 조금이라도 신경은 써 주겠지요..

 

돈으로 척척 남도움 받으면 된다지만 

 그 돈 가족에게 주고 도움받는 게 마음이 편하겠지요.

 

100억 가진 혼자 사는 할머니보다

시골에서 밭일 고되게 하면서

늘 옆에 있에 있는 사람들과

더불어 어울려 사는 할머니가 훨씬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네요.

 

혼자인 게 나이 들수록 무섭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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