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수술실에서 나와서 입원실로 왔습니다.
5월 중순경 세신사님이 이상하다고 병원가보라 해서
6월 초에 개인병원에서 초음파 후 조직검사했고 암일 수도 있다고 해서 바로 근처 대학병원 예약하고 개인병원에서 한 조직검사 결과 다시 리뷰해서 0기로 확진. 뼈스캔, MRI 등 결과 전이 없음. 다만 her2양성이라 표적항암해야 할 수도 있다함. 대학병원인데도 로컬이라 그런지 치료방법에 갈팡질팡 하시는 건 같아
여러 예약된 병원 중 가장 빠른 서울성모로 와서 진단 받고 누군가 취소한 시간에 수술했습니다. 그나마 운 좋았던 것은 서울성모에서 가장 실력이 좋다는 교수님이 배정 되었고 수술도 1시간 20분만에 끝났다는 것이네요. 결과 나오면 방사. 항암 여부 결정 해 주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 불교신자인데도 여기 간호사님들의 기도가 많은 도움이 되었고 모두들 환자에 대한 마음에 진정성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수술 결과가 진단결과와 마찬가지로 상피내암이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