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철없는 서른 넘은 남동생

몇년전인데 남동생이 서울에 올 일이 있어서 저희집에 왔어요 그날 저는 주말에도 출근이어서 나가고 남편이 갈비탕 포장해와서 아침에 차려줬더라구요. 뭐 그런데 나와서 먹으라고 하니 딱 먹고 숟가락하나 안치우고 치우고 방 들어 갔다더라구오 그래서 나중에는 남편이 좀 황당하더라 라고 하길래 제가 진짜

부끄러웠어요.그런데 이 이야기를 나중에 엄마한테 전화해서 말하니 걔가 아직 어려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결론은 저희 엄마 다 늙어서  아직도 남동생 빨래 해주고 밥 챙겨 주면서 사세요. 그러면서 매일 아프다 힘들다는 딸들 한테만 얘기하고 그래서 그 꼴 보기 싫어서 저는 인연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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