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빠랑 의절했는데...

어릴적부터 켜켜이 쌓인 감정이 있어서 원래 대면대면했는데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오빠를 안보고 삽니다. 외국 살고 있고 한국엔 1년에 한번만 가는터라 불편한 것도 없고, 그냥 이젠 생각도 안납니다. 10년 정도 되었고, 의절한 다음 해 한국 나갔을 때 아빠가 오빠랑 올케가 너한테 미안해 한다고, 가서 식사라도 같이 하자고 해서 좋은 마음으로 백화점에서 조카들 옷 사가지고 갔는데, 미안해 한다는 말은 아빠의 거짓말이었고... 눈 한번 마주치지 않은 올케와 대면대면한 오빠 모습에 큰 상처를 받고 다시는 안만난다고 다짐했습니다.

 

그 동안 한국에 나올 때마다 아빠가 자꾸 오빠네 가족이랑 만나라고 자리를 마련하려고 해서 싸우고 그러길 반복이네요.

 

그러다가 올해 엄마 칠순이라 아빠가 몰래 오빠네 가족이랑 저희 가족까지 다 해서 식사 자리를 마련한다는걸 알았고, 여기에 크게 실망하고 화난 상태입니다. (저는 엄마아빠 저희 가족해서 식사하려고 준비한 상황)

 

제가 식사를 하러 가야할까요? 여기에 모든 얘기를 다 적을 수 없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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