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60716170108674
삼성 소액주주들 “성과급도 주총 승인 받아라” 집단행동
국민연금에 제안 ‘역대급 성과급’ 제동
주주들은 삼성전자 노사가 잠정 합의한 ‘2026년 임금협약 및 성과급 합의서’가 주주총회 승인 절차 없이 시행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쟁점은 반도체 부문에 신설되는 ‘특별경영성과급’이다. 합의안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상한선 없이 사업 성과의 10.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데 기존 인센티브를 더하면 총재원이 사업 성과의 12%에 달하게 된다.
주주들은 올해 실적 기준으로만 최대 40조 원에 달하는 회사 자금이 주총 승인도 없이 외부로 유출될 수 있다며 국민연금이 주요 주주로서 주주가치 훼손을 막아달라고 촉구했다.
현재까지 20만 주가 넘는 주주들이 서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