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놓은 "개인 투자자 진입 장벽 높이기"식의 땜질용 처방이 아니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본주(기초자산)가 레버리지 상품 때문에 하루에 10%씩 요동치는 이 비정상적인 주가 왜곡을 '진짜' 잡으려면 , 문제의 핵심인 **'기관(LP/AP)의 기계적 헤지 물량'과 '비대칭적인 공매도·대차 구조'**를 건드려야 합니다.
만약 제가 대책을 세운다면,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3단계 실질적 대책 을 제안하겠습니다.
1. 장마감 직전 LP(유동성 공급자)의 기계적 투매/매수 제한
레버리지 상품 때문에 본주가 장 끝날 때쯤 미친 듯이 급등락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운용사들이 장중 레버리지 배율(1.5배, 2배)을 맞추기 위해 장마감 직전(특히 오후 3시~3시 30분 동시호가 시간대)에 본주를 한꺼번에 기계적으로 사거나 팔기 때문 입니다.
- 실질적인 대책: LP들이 하루 만에 해야 하는 헤지(Hedge) 거래 물량을 장마감 직전에 한 번에 쏟아내지 못하도록 '시간대별 분할 헤지 의무화' 제도를 도입해야 합니다.
- 또한, 장마감 동시호가 시간대에는 LP의 본주 주문 한도를 직전 거래량의 일정 비율 이하로 강제 제한하여, 하루의 종가가 레버리지 파생상품의 기계적 매매에 의해 왜곡되는 현상을 원천 차단해야 합니다.
2.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총 발행 한도(Cap)' 설정
현재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품에 돈이 몰리는 대로 무제한 발행할 수 있습니다. 꼬리(레버리지 상품)가 너무 커져서 몸통(본주)을 흔드는 상황인데도 방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 실질적인 대책: 해당 본주(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일평균 거래 대금 대비 레버리지 상품의 순자산가치(AUM) 총합이 일정 비율(예: 5%~10%)을 넘지 못하도록 시가총액 대비 '총 발행 한도(Cap)'를 설정 해야 합니다.
- 한도가 차면 추가 발행을 일시 중단시켜 레버리지 시장 규모가 본주 시장을 장악하고 흔드는 현상을 방지해야 합니다.
3. 본주 급등락 시 레버리지 상품의 '조기 서킷 브레이커' 도입
현재 본주(삼성전자)에 서킷 브레이커가 걸리려면 전체 시장이 마비될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단일 종목 레버리지는 본주가 조금만 출렁여도 LP들의 헤지 물량이 연쇄 작용을 일으켜 변동성을 폭발시킵니다.
- 실질적인 대책: 본주(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장중 직전 10분 대비 혹은 전일 대비 급격히 변동할 경우, 해당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상품들의 거래만 5~10분간 일시 정지(서킷 브레이커)시키는 장치 를 만드는 것입니다.
- 이를 통해 LP들이 기계적으로 투매를 주문하는 알고리즘 작동을 강제로 멈추고 시장에 숨고를 시간을 주어, '투매가 투매를 부르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야 합니다.
???? 요약하자면
"개인 너희는 위험하니까 3,000만 원 없으면 거래하지 마"가 아니라, **"변동성을 폭발시키는 주범인 기관(LP)들의 기계적 주문 방식을 통제하고, 레버리지 상품의 덩치 자체에 상한선(Cap)을 두는 것"**이 본주 변동성을 잡는 유일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입니다.
정부가 진짜 시장 안정화에 의지가 있다면, 개인 투자자 규제라는 쉬운 길 대신 이러한 기관 규제와 제도 개선이라는 본질적인 칼을 빼 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