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 성질이 조금 꺾였어요

갱년기인지 말 한마디에도 금세 삐져서 팽하고

휘릭 나가버리고 아주 짜증에 저도 속으로 맺힌게 많았는데요. 

몇달전에 갑자기 쓰러져서 응급실 갔었거든요

그땐 정말 죽는줄 알았다고 해요

다행히 큰 문제없이 퇴원해서 회복하고 있는데

제가 그때 119신고해서 퇴원때까지 수발들고

그뒤로 확실히 성질이 좀 누그러졌어요.

다른때같았음 또 혼자 삐져서 휙 뛰쳐나갔을 상황인데

내가 잘못했다 이러면서 가만 있더라구요

건강 신경쓰이는지 잠도 일찍 자고 매일 8시간씩은 자는것같네요 그전엔 밤에 맥주마시고 유튜브본다고 새벽에 자서 5-6시간 잤거든요 수면부족에 짜증까지 겹쳤던건지

그리고 약간 저를 은인처럼 생각하는듯 해요

언제까지 유지될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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