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8시경 인도를 남편과 걷고있는데
미친듯한 속도의 전동킥보드 한대와
그 브레이크없다는 자전거 세 대가
남편과 나를 뚫고 지나갔다
전동킥보드에는 헬멧 안쓴 남녀 중학생 커플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에는 남자중학생 세명이었는데
일부러 우리옆에 붙어 속도를 내며 지나갔고
남편은 거의 살이 스칠 정도였다고
했는데 그 중 한명이 도로로 내려가
곡예운전을 시도해
달려오던 자동차가 클락션을 울렸고
그 애들은 거의 자동차와 비슷한 속도로
미친듯하게 사라져 버렸는데
신고고 뭐고 할 수 없을 정도의 속도였다
화가 나서 <저러고 죽지 않고 다니는게 신기>하다고
말하고 집에 왔는데 정통으로 부딪힌다면
머리를 다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너무 화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