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고 집에 있으니
그동안 관심 없던 살림과 집을 자꾸 보게 돼서
오래된 싱크대도 바꾸고 싶고
요리도 잘 안 하는데 가스에서 인덕션으로 바꾸고 싶고
몇 번이나 샀다 팔아치운 식기세척기도 다시 들이고 싶고
집의 커튼들도 다 바꾸고 싶고
막... 돈 들이고 싶은 욕구가 그렁그렁 해지네요
이제 수입이 없으니 더 안 써야 하는데 말이죠.ㅠㅠ
하루 종일 집에 있으니... 자꾸 눈에 밟혀서 그런 거 같아요.ㅠㅠ
차라리 현직에 있을 때 그랬으면
부담되더라도 긁을 수도 있었을 텐데
그때는 별로 관심이 없었거든요??
누가 저 좀 말려주세요;.어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