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로서 수주 못한 아쉬움이 생기기도 전에
이런저런 계약을 전제로 한 사업들을
하룻 사이에 다 철회하고 철수하는 거 보면서
그냥 통쾌하달까? 꼬숩달까?
카니 총리가 독일이랑 계약 쫑나면 다음은 니네다!
하고 공표한 걸 보면,
조금은, 그래도 천천히 철수할 만도 한데
단호하게 모든 사업에서 신속하게 철수한 거 보면
걔들이 한화라는 기업의 가풍(복수혈전)을
잘 모르지 않았나 싶어
안타깝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ㅎㅎ
어쨌거나, 졌는데 지지않은 것같은 통쾌함?
같은 게 있어서
주식 곤두박질 치는데도 속은 시원한 이 기분.
저같은 주주분들 계실라나요?
그동안 가슴 조리면서 기다리던 결과가
원하던 게 아니라서 좀 많이 아쉽지만,
그나마 발빠르게 철수한 그 결단력에
응원하고 박수치고 싶어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한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