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때가 있음을 느낍니다. 태생이 비루한 운동신경을 타고나서 몸으로 하는 것은 항상 힘들었어요. 운전 또한 내 영역이 아니란 생각으로 이 나이까지 잘 살아왔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더 늦기 전에 도전을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ㅠ
좀 젊을 때 도전했으면 달라졌을까 자문해봅니다. 장내 기능 시험의 벽을 결국 못 넘고 포기하려구요. 관련 영상을 그렇게 많이 보고 가도 안되더군요. 둔한 운동신경, 겁많음, 느린 판단력이 저를 미치게 하더라구요. 차라리 빨리 포기하는 게 나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저처럼 운전면허 도전했다가 포기하시는 분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