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어머니는 왜 열심히 살지 않았을까.

50대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도 저와 남편은 성실하게 일하며 하루하루를 꾸려가요.

 

그런데 50대가 되면서 더욱 느꼈어요.

왜? 시어머니는 열심히 살지 않았을까..

시아버지 때문에 쫄딱 망한 50대부터 자존심도 상하지 않았나?

그걸로 자식들을 수십년간 여러모로 고통스럽게 했으면서 어떻게든 갚아주고 싶지 않았나?

갚을 수 없다면, 집에서 유튜브나 보고 놀 시간에 자기가 할 수 있는 반찬이라도 해서 올려주지..

 

아들이 착하다고 만만하게 봤구나.

제가 몇 번 제미나이와 상담을 해보니, 이녀석이 기가 막힌 답을 내놨어요.

전략적 무능. 

아들과 며느리는 어떻게든 살아보려 애쓸 테니 난 모르겠다.

 

몇몇 사연이 있는데, 암튼 결론적으로 저는 시댁을 보지 않습니다.

가난하다고 무시하는 게 아니라, 

염치가 없는 삶의 태도에 늘 분노가 가시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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