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여고생 살인 유가족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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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살인’ 유족 절규…“경찰, 본인 딸이어도 증거인멸 했겠나"
 
 
고(故) 이채원양의 추모모임과 유가족은 8일 광주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발언대에 선 이양의 어머니는 “만약 채원이가 본인들의 딸이었다면 과연 이렇게 수사했겠느냐. 경찰 본인들의 딸이 억울하게 목숨을 잃었다면 증거가 사라지고 진실이 훼손되는 것을 가만히 지켜볼 수 있었겠느냐”고 절규했다.

그는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이 이토록 파렴치하게 제 식구를 감싸고 진실을 은폐했다면 대한민국의 어느 국민이 경찰을 믿고 살 수 있겠냐”며 경찰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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