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최욱을 보면 참 대인배라는 생각이 듭니다.
민주진영 유튜버나 정치인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기보다는 필요한 비판은 인터뷰와 질문을 통해 차분하게 풀어내고, 인터뷰는 예리하지만 사람보다 사안에 집중하려는 태도가 돋보입니다.
누군가는 김어준이 친문에서 친명으로 갈아탔다거나 다시 붙었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적 방향과 가치에 일관된 태도를 보여왔고 논조 역시 같은 진영의 가치와 방향을 지키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사람을 향한 공격보다 사안과 원칙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참 인간으로서 존경할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파리에서 식당을 열며 20대부터 품어왔던 로망을 하나씩 실현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참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인터뷰 하나로 조회수를 올려보려는 수많은 '반 김어준' 유튜버들은 또 신이 나서 떠들겠지요. 그럴수록 그 수익의 일부라도 겸공에 슈퍼챗이라도 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