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가 그래요. 임신했는데 츨혈때문에 누워만 있어야하나봐요. 근데 제가 가만 못있는 성격이에요. 집안일도 하지 말라고허던데 그것도 너무 힘들어요. 설거지를 어떻게 안할수가 있어요. 걸레질하던거는 안하고 돌돌이로 미는정도만 하고, 종일 먹고 눕고 하는데, 이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는게 태교에도 안좋을것 같고요.
핸드폰하면 시간은 잘가는데 눈이 나빠지는게 느껴져요.
책을 봐야할까요? 누워서 보려면 가벼운 책을 봐야겠죠? 무거운책 들고보면 어깨아프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이 시간을 덜지루하고 아가한테도 좋게 보낼 수 있을까요?
참고로 저는 소설책을 안좋아해요. 시집이나 수필은 읽어도요. 그리고 사실 요즘은 책 자체를 그다지 즐기지 않아요. 영상에 찌들어서 책몇장 읽는게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어요. 예전엔 좋아했는데 ㅜ
침대에 나태주, 박노해 시인 책이 있어서 가끔 한두편 음미하고 덮어요.
제일 하고 싶은건 앉아서 그림그리고 산책하는건데, 그 두개다 하지않고 누워있으려니 힘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