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엄마 에요 애가 어린이집? 유치원? 쯤 다니는.
자기네들 먹고 사는 일상 보여주면서 물건도 파는.
근데 음식을 먹는 순위?가 차 안에서는 제일 먼저 자기입 그 담에 남편 그 담에 아이 에요
좋은걸 먹는 순서도 제일 좋은것 엑기스?는 본인이 먹고 그 다음 아이 그 다음 집에 키우는 강아지 에요
남편은 주말에 챙겨주긴 해요
수박 고구마 이런거 있잖아요
자르면 가운데 부분은 본인 입으로 먼저 싹
당연히 아이는 끝에것도 싹 모아 다주고 강아지는 거의 단맛 없는 부분으로 조금 주고 (강아지도 수박줘도 되는지는 모름)
고구마도 딱 가운데는 본인이 심지 있는 끝은 아이랑 강아지 주더라고요
혼자 점심 먹어도 되게 잘 차려 먹어요
귀찮아서 안 해 먹게 될 법한 음식도 잘 해 먹고요
이렇게 먹고 남으면 저녁에 아이 반찬으로 주더라고요
남편이 아이스크림을 사 와요
역시나 뜯어서 본인 입으로 먼저 옆에서 애는 나도줘 나도줘
뭐 꽤나 꿋꿋 하더라고요
첨엔 뭐지 했는데 아 그렇게 나를 먼저 챙겨야 하는가보다 싶기도 해요
저는 올해 딱 50 이고 그 엄마는 30대 중후반쯤 됐으려나요
나이 차이에 따른 가치관의 차이 일까요
예로 나는 수박 가운데 부분 제일 달고 맛있는 데는 아이 먼저 그리고 남편 먼저 주는데
나쁘다고 까는게? 아니고 나도 좀 배워야겠다 싶은 생각도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