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광수대표 페이스북.

2023년 

윤석열 임기 1년,

아무도 행복하지 않다는 책을 쓰고

스스로 회사를 나왔습니다. 

 

아무 계획없이 

백수가 된 저에게

아무 일도 없었고, 

미래가 막막했습니다. 

 

사무실도 없이

커피숍을 전전하던 어느날, 

 

뉴스공장 김어준 총수가

말해주더군요. 

 

"할일도 없을테니, 

 일주일에 한번씩 겸손은 힘들다에 나오세요."

 

진짜, 

할일이 없었던 

저에게 손을 내밀어 줬습니다.

 

뉴스공장은

겸손은 힘들다는

저에게 그랬습니다. 

 

외롭고, 

힘들때,

손을 잡아줬습니다.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저도 이제

마음의 평안을 조금씩 얻어가고 있는 중에

 

김어준 총수가 

이번에는 다른 손을 내밀었습니다. 

 

"12시에 만나요"

 

사람들이 말합니다. 

 

왜, 거길 들어가서 하냐고

혼자해도 충분하다고

독립해서 하라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했습니다. 

 

힘들때는 냉큼 손을 잡더니

조금 나아졌다고

다른 생각을 하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이건 아니다.

 

전 

처음처럼

생각하기로

처음처럼

행동하기로 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12시에 만나요를 시작한 이유입니다. 

 

최근에

김어준 총수가 출장을 간 기간동안

일일공장장을 했습니다. 

 

제가

힘들고 외로울때

도와준 그를 위해

뉴스공장을 위해

아주 조그만 도움이 된 것 같아

스스로를 대견해 했습니다. 

 

가끔 사람들이

말합니다. 

 

거기서 벗어나라고

 

그래야,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돈도 더 많이 벌 수 있다고.

 

그래도, 

전 처음을 놓지 않겠습니다. 

 

처음처럼

처음 마음처럼

 

내일도

저는 뉴스공장에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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