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퇴직 아이 졸업 둘다 집으로 돌아왔는데
집도 안치워 밥도 해줘야 하고 그건 내가 하던일이긴
하나 이젠 둘다 집에 있는데 안치워요.
늘 또 하던대로
둘에 고민스러운 일을 제가 해주고 살았는데
이젠 제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어요.
스트레스가 너무 과도해요. 정신과 안정액 까지 먹는 상황인데도
저에게 무슨일이든 해결하게 두고
잘되면 웃지만,잘못되면 엄청 탓하고 책임지라 하네요.
비겁하기가 이를데 없는데
남편은 아이가 선택하고 책임지게 두라고 하네요~
잘못되도 제 탓이 없게요.
그런데 살아온 경험있는 어른이라 엄청 돌아서가는
길을 떠나는게 걱정이 또 되요.
제 팔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