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방금 전 엘레베이터 앞에서

점심식사 끝나고 금요일 기념 음료를 한 잔 들고

엘베복도 벽에 기대서 엘베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혼자서 그냥 정말 생각의 흐름대로 생각하며 서있는데

저쪽에서 엘베쪽으로 한 여자분이 오시는거에요.

제가 의도치않게 그 분 움직임을 쫓아보게 되었어요.

 

속으로

 

형님 닮으셨네. 

형님처럼 깔끔하게 입으셨다.

아일렛 블라우스 이쁘다.

 

이런 생각하고 있는 찰라.

그 분이 저를 휙 돌아보시는 거에요. 

기분나쁘다는 눈으로...

 

에코 실수했구나....

 

죄송한데 어케 사과할 방법이 없네요.

 

혹시나 그 분이 보신다면

죄송했어요.

제 동반자도 누가 자기 유심히 보는거 싫어하는데 무의식중에 그런 행동을..

이제부터는 꼭 핸드폰 보고 있어야겠어요.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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