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이지는 잘 안해먹어서 그릭요거트나 만들어 먹어야 겠다 했는데..
우유통에 들은 요플레도 그렇고 이미 시중에 나온 좀 묽은 그릭요거트도 그렇고
어떤걸로 만들어 봐도 엉망진창이 되서요.
꾸덕하게 치즈처럼 단단한 그릭요거트를 원하는건데
처음 사용해봤을때 다짜고짜에 같이 들은 보자기에 요거트 붓고
힘조절을 잘못해서 쎄게 눌렀더니
와 옆구리 구멍사이사이 밑 위로 요거트가 다 삐져 나와서 그거 긁어서 다시 재활용 해보려고 했는데
한줌밖에 안되서 그냥 다 버렸구요ㅠ
오늘 두번째 시도인데 요거트 붓고(바이오그릭요거트임)
꼭꼭 매듭 묶고 다짜고짜 뚜껑을 살짞 눌러서 잠깐 뒀어요.
화장 하고 나와서 보니까 밑에 요거트가 흥건하게 흘러있더라구요?
물만 빠져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ㅠ
시간이 없어서 냉장고에 넣고 출근해야 하는데..
일단 흐른 요거트를 다시 보자기 안에 넣고 더 꽁꽁 묶어서
냉장고에 넣으려는데 칸높이가 안맞아서 안들어가길래
으랏차 하고 눌렀더니 밑으로 뿌지직 하고 다 흐르는거에요.ㅠㅠ 난몰라..
소프트아이스크림 기계인줄.....
시간도 없어서 그냥 일단 두고 나왔는데 한숨만..나오네요..
다짜고짜로 꾸덕한 그릭요거트 만들어 보신분 후기좀 들려주세요.
제 사용법이 뭐가 잘못된건가요?
아 그리고 제가 집에 원래 요거메이트라고 그릭요거트 만드는게 따로 있거든요?
이것도 요플레 같은 요거트 붓고 냅두면 꾸덕하게 잘 되길래
욕심에 저 바이오그릭요거트(코스트코에서 샀더니 많아서ㅋㅋ)를 더 꾸덕하게 먹으려고
부어놓고는 까먹고 3일째 열어봤는데
겉에막만 굳어 있고 속에는 찰랑찰랑 그대로인거에요. 왜그런걸까요?
코스트코에서 산 요거트 언제 다 먹냐 했는데
이렇게 다 망치는 바람에 이제 1개 남았네요.. 예상보다 빠른 소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