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식당하는데, 참 이상한 분들 많아요.

작은 식당이지만, 나름 동네 맛집이라 사람들 많이 오고 바쁩니다.

메뉴도 많구요..        본인들 메뉴에 제공되지 않는걸 요구하는 분들이 남녀노소를 떠나

많네요. 

전혀 무관한 메뉴 주문하고, 콩국수 국물 조금 주면 안되냐, 열무국수가 메뉴에 있으니

열무김치 좀 주면 안되냐...

이  케이스들은 젊은 남여 였어요.

심지어 콩국수 국물 좀 달라는 분은,

일행이 콩국수 주문한분..  

일행에게서 맛을 봐야지, 왜 저한테 더 달라는건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판매하는 거라 안된다 하니, 어이없다는 표정이라 자세히 얘기하는 것도 기운빠지더라구요.

봉지에 1인분씩 포장되어 오는거라, 

새봉지 뜯어야 한다니 그제서야, 아~~

유사한 케이스들이 너무 많아요.

노인들 5명 와서 갈비 2인분 시키고, 식사메뉴 2개 시키고 두테이블 차지하고,

반찬은 고기상에 나오는 반찬 요구하구요.

입맛 없다고 메뉴 안시킨 사람이 제일 많이 먹고 요구하는 것도 많고.

식당도 노동과 재료 들어가 음식 제공하고

돈 받는건데, 손님이라고 공짜를 당당히 요구하는게 어이가 없더라구요.

공짜로 돈달라면 본인들은 더 주나요?

웃으며 친절하면, 개인 전화번호 달라하고

무표정으로 있으면, 본인 먹는 내내 주인이

인상쓰고 있어 불편했다고 리뷰달고..

인간 관계라는게 회의적이긴 하지만

식당하다보니, 사람들에 대한 기대치가 더 낮아진것 같아요.     민낯을 본다고 해야하나,

좋은 사람들?  별로 없구요.

그래서, 식당 종업원들에게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고 사람 판단하라는 얘기도 있던데,

그것도 연기할수 있는거라..

쌓이고 쌓인 회의감을 풀데가 없네요.

안할수도 없으니..     대나무 숲이라 생각하고 쓴거니 그냥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해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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