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부모님은 공부 못한 자식땜에
자식 자랑할 일이 없었어요.
엄마가 원래 자랑 안하는 성격인줄만 알았고요
오빠 딸이 공부 잘해서 전교 1등만 하다가 의대 가고
언니 딸이 공부 잘해서 약대가고 졸업 하자마자 연봉 1억이거든요.
둘다 할머니 좋아해서
의사조카는 나중에 할머니랑 같이 산다하고
약사조카는 돈잘버니 화장품같은 선물 잘 줘요. 힙한 레스토랑, 미장원에도 모시고 가고요.
엄마가 만나는 사람마다 손녀들 자랑이예요.
그동안 하고 싶었는데 못한거였나봐요
엄마, 못난 딸이어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