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시어머니는 제가 싫어하고 못먹는 수육, 족발, 돼지고기김치찜, 샐러리장아찌 같은 것만 집에 해오시는 걸까요
비위가 약해서 돼지고기 냄새와 비주얼을 별로 안 좋아해요.
김치도 싫어하는데 자꾸 김치를 주셔서 집에 김치가 너무 쌓여있고 맛있는 김치면 모르겠는데 맛도 없어요
해오실 거면 둘만 먹을 양만 갖고 오셔서 아들이랑 둘만 조용히 먹었으면 좋겠는데. 저는 고역이네요.
그리고 자꾸 플라스틱 용기 해 주셔서 미세 플라스틱 걱정도 되고 반찬통 고무에는 곰팡이 끼어 있었던 적도 있고 머리카락도 가끔 나오고..
제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해주셨으면 먹기라도 하겠는데 항상 제가 못 먹는 것만 해주시네요. 저희 엄마는 남편이 뭐 좋아하는지 묻고 갈비면 갈비, 회면 회 항상 그거 최고급으로 해주시는데..
엄마는 항상 사위가 좋아하는 걸로 해 주시거든요
어머니는 제가 무슨 음식 좋아하는지도 모를 거예요. 물어본 적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