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재용·최태원은 왜 ‘호남행’ 응했나…‘조건부’ 화답의 속내

그렇다면 기업은 왜 응했을까. 천문학적 화답이 가능했던 배경에는 철저히 '사업적 계산'이 깔려 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도체 초호황으로 양사 곳간에 막대한 현금이 쌓이는 지금, 신규 생산 거점 확보는 어차피 미룰 수 없는 과제였다는 것이다. 여기에 정부의 인센티브를 활용해 생산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계산도 작용했다. 다만 양사는 시장 수요를 면밀히 살피며 투자를 단계적으로 집행하겠다는 단서도 함께 달았다.

"어차피 지을 공장, 정부가 멍석까지 깔았다"

6월29일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호남 투자 배경으로 '메모리 대란'을 공통적으로 언급했다. 이 회장은 "반도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AI 수요에 대응하기엔 부족한 상황"이라며 "새로운 단지를 준비해야 할 시점도 앞당겨졌다"고 했다. 최 회장도 "용인과 청주 투자를 앞당겨도 계속 공급 부족에 시달릴 것"이라며 신규 단지 조성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https://v.daum.net/v/20260701144216133

 

사업가가 계산기 두드려보고 남는 장사니까 투자한다고 발표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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