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유럽더위

딸이 공부도 지지리 못하고 흥미도 없고

학교가기 싫다고 고등때 자퇴했어요.

한 일년 집에서 놀다가 맨처음에는 안경사가 되고싶다고 알아보다가 직업학교 상담다녀오더니

갑자기 앞으로 지구가 점점 더워질터니

에어컨 기술자가 되고싶대요.

2년 공부하고 자격증딴게 3년전 이예요. 

세상에 대학나온 언니보다 돈을 훨씬 더벌줄 몰랐어요.

집에있는 에어컨 청소,수리 다하고,

우리건물 사는 사람들한테 소문나서 서비스해주고 꼴랑 한시간 일하고 200유로 받아오네요.

회사에서는 보통 대형병원,쇼핑몰,공기업

이런데로 출장간대요.

간간히 투잡으로 퇴근후(3시에 퇴근) 개인집 

설치,수리 나가면 LG가 제일 많다네요.

유럽이 더위로 몸살앓으니 일이 너무 많아 

정신를 못차리는거 보니 안되기도 했고

자기 밥벌이하는게 기특하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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