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람입니다.
고담 대구에 살면서 이런 분들 주위에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대학때 금지된 사진들로 몰래 몰래 보았던 사진들의 잔혹한 참상들을
볼때마다 숙연해집니다.
한 독재자의 만행으로 인해 얼마나 안타까운 생명들이 꽃피지 못하고 스러졌나
그것에 대해 조롱하고 옹호하고 있는 님들의 머리속에는 뭐가 들었나요?
오히려 묻고 싶어요.
518 운동에 왜 그리 발작하냐고요?
발작안하게 생겼어요?
한 독재자가 자기 권력을 공고히 하려는 이유 하나로 한 도시를
초토화 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그리고 그러한 분들이 다 살아계신데
안그러고 남겠냐고요?
당신의 가족들 형제들 남편 자식들이 그런 일 겪게 했는데
오히려 더 억울하게 조롱하고 있게 만들고 있는 자들은
제정신인지 무엇을 너무한지 무엇이 과한지
몇백년이 지나도 늘 죄송한 한 역사의 한 자락인데
그 상처를 가지신 분들이 살아계심에도
조롱하고 있다는 것은 수치입니다.
그들이 되었다 그만하라고 해도 사죄해야 할 역사의 아픔입니다.
근데 조롱해요?
그리고 그 조롱을 이해하라고 옹호해요?
님들은 그런 일 안겪을 거라는 보장할 수 있나요?
어떻게 가장 힘든 일을 겪은 피해자를 조롱하나요?
똑똑히 아셔야 해요.
독재자를 부관참시는 못할 망정
오히려 그런 518운동이 지나갔다고 덮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그 댓가를 자신들이 꼭 받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