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한국인 피부가 그렇게 좋은건가요?

제가 젊을때 항공사에 다녀서 여행 많이 다녔는데

그때 한류초기였어요. 겨울연가 가을동화? 뭐 그런 드라마가 대유행해서

아시아권에서 배용준 최지우 송혜교 송승헌 원빈.. 뭐 이런 배우들이 인기였고

아이돌들도 인기몰이 시작이었고 아직 서양에서는 반응이 소수의 매니아만 있었고요

그때 여행을 다니면 꼭 아시아인들이 저에게 한국인이냐고 묻고 그렇다고 하면

피부가 하얗다 너무 이쁘다며 칭찬하고 한국인은 피부가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표본의 한국인이 송혜교..웃기죠..ㅎㅎ

근데 저는 원래 피부가 희고 좋은피부라 한국에서도 살면서 피부칭찬 많이 받아서

그런가보다. 그래 고마워.. 이러고 말았는데..

지금 한류가 커지고 k뷰티니 뭐니가 붐이고 아이돌들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한국인 피부색으로 말이 많은가봐요.

 

더쿠에서 지난 며칠동안 브라질인들과 싸우는데 대충 글 읽어보면

중동 동남아 남미 인도.. 이렇게 좀 피부색이 어두운 나라에서 

우리나라여자들이 전신에 미백크림을 발라서 하얗다고 원래피부는 자기들처럼 갈색이라고

믿는다네요? 뭐 이런종류의 얘기른 전에도 들은적 있지만 10대초 어린애들이겠거니 했는데

거기 글 읽으니까 동남아갔는데 물건 줍는척하면서 다리를 문지더니 자기 손을 보고 자기 팔에 문지르고?

아무것도 안 뭍어나니까 자기 얼굴을 빤히 쳐다봤다거나.. 길을 물어보더니 몸에 미백크림 발랐냐고 

물었다거나.. 뭐 이런 한국아가씨들의 경험담이 올라와요. 20년전 제가 젊을때는 그렇지는 않았는데..

아무튼 이런 사람들이 미성숙한 아이들이 아니고 성인들이 그런다고 하는게 충격이네요.

이 싸움에 같은 동아시아라고 일본과 중국도 우리를 도와주는 모양인데

거기서 일본인이 한국인 피부가 조몬인?이 섞인 일본인보다 밝다고 그러면서

자기가 한국여행 갔을때 피부에 신경못쓸거 같은 세련미없는 시장아줌마 피부가 자기보다 좋았다는

경험담을 썼더라구요..

 

저는 이제 중년이라 만나는 사람들이 거의 중년의 아줌마들이고 중산층은 되는 사람들이라

관리하지만 제가 보기에 피부가 그렇게 좋은가 이쁜가.. 모르겠어요. 그래서 진짜 궁금해요.

우리나라 사람 피부가 좋은편인가요?

사실 제가 어릴때 프랑스에서 좀 살았는데 그때 너무 어려서 피부나 뭐 이런 프랑스인 외모에 관심

전혀 없었지만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게 있기는 해요.

노인들 피부가 주름이 엄청 많다. 그게 뭐랄까 한국 할아버지 할머니랑 다르게 좀 무섭다와

할머니들 다리에 핏줄이 튀어나온 사람이 너무 많다.. 이건 아마 하지정맥 뭐 이런거 같은데

그때 진짜 무서워보였거든요.. 다리가 하얀데 파랗게 튀어나와서..

그리고 할머니들 가슴 파인옷 많이 입는데 그 가슴이 진짜 거북이 껍질처럼 갈라지고 손으로 떼어내면

떨어질거 같아서 그것도 무서웠구요..

지금 생각하면 그냥 어린애가 서양 노인이 무서웠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한국인 피부가 정말 좋은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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