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해산물 절대로 안먹는 아들

울집 막내가 형아들을 본받아 해산물을 절대로 안먹습니다. 늙은 어미는 오늘도 일하고와서 쇼파에 널부러져 눈감고 있는데 쇼파 끝에서 이런 소리가 들려요.

 

나 새우 먹었셔!(의기양양)

잉? 어린이집에서?(눈뜰기력이 없음)

나 오징어도 먹었셔!(의기양양)

잉? 정말? 형아보다 낫네

나 고래 먹었셔!

어?어? 고래?!?!

 

36개월 아들 손에는 고래밥이 쥐어져 있었습니다.

니가 그럼 그렇지.. 늙은 어미는 다시 눈을 감았습니다. 하... 피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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