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운전도 못하고 차도없는 뚜벅이
마침 5일마다 열리는 장날이라 버스라도 타고 장봐올려고 나서는데
휴일이라 자기방에 누워있던 남편이 오는길에 꽈배기도 사오라고 하더군요
5일장이 굉장히 복잡하고 거기가면 싸고 양많아서 차도없는 제가 양손으로 무겁게 들고올거 뻔히알면서
운전도 하고 차도있는 남편은 단한번도 저를 태우고 같이가지 않았어요
그러면서 짐들고 버스타고 오는 저한테 자기꽈배기 먹고싶다고 사오라고
워낙 귀찮아하고 차태워주기 싫어하는거 뻔히 알아서 태워달란 말도 안해요
그말이 잊혀지지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