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인생에 친구 딸과엄마만 있어요
본인도 없고 남편은 atm기로 쓰고 있고
공황장애 징징이 엄마가 있는데
24시간 엄마 스케줄로 돌아가요
친정엄마는 본인 아파트도 있은데
맨날 너희집 가서 살고 싶다해서
모시고와서 안방주고 친구 부부 거실에서 잠자고
몇달 살다보면
남편과 트러블 나서 집으로 돌아가고
또 좀 있음 너희집 가고 싶다
친구가 매일 샤워 시켜드리고 병원 모시고가고
알바해서 번돈 다 친정엄마 입에 들어가니
엄마는 몸이 90킬로 넘고 친구랑 친구 남편은 꼬쟁이
남편과도 사이가 안좋고
딸에게도 헌신적인 엄마임 딸이 해달란건 다 해줌
그 댓가로 친구는 5천원짜리 티도 몇년을 입고
남편도 셔츠가 누런색깔임
그걸 친구들에게 하소연 하면 친구중 누가 입바른 소리하면
삐져서 한동안 연락이 없어요.
친구 엄마 입장에선 복받았는데
친구랑 친구 남편보면 무슨 저런 인생이 다 있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