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맨끝줄 소년(스포 있어요)

 

토요일 밤에 3편

일요일 밤에 3편 봤는데요

 

반전에 반전이다 해서 뭐가 있겠구나 하고

보다가 그 마지막 반전까지 봤는데

 

 

6학년때 저희반 담임(남자)이 진짜

교사로서든 인간으로서든 너무 나쁜 사람이어서

저도 잘 살지 못하는 집 자식된 죄로 제법 상처를

받으며 1년을 보내고 지금은 다 잊었지만

그 1년의 기억을 거의 20대까지 가져갔었는데

부모 멀쩡히 있는 제가 그 정도였는데

우리반 고아 학생은 처지가 어땠겠어요

 

 

친구들앞에서 부모없는 죄로 그 선생한테

진짜 말도 못하게 억울하게 당했는데

 

 

 

맨끝줄 소년 보니 그 친구 생각이 나더라구요

 

-----스포 있어요-------

 

 

댓글에 뭐 그정도 일로 복수를 하냐는데

그건 사람이 느끼는 게 다르니까

복수하는 사람 마음이다 싶긴 한데

 

 

그 주인공이 고아로 사는 동안

최민식 수준?의 나쁜 어른을 수도 없이 

만났을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끝내 와서 복수하는 걸로 보아

그 애는 그렇게 상처 안 받고 자랐나

싶더라구요

(최민식정도로 상처준 어른은 없었다)

(그게 가장 큰 상처였다면 생각보다 환경이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복수는 남을 다치게도 하지만

결국 나도 다쳐야 할 수 있더라구요

(연서대 명문대인 것 같은데 그만 둬서 아깝)

 

 

 

6학년때 담임에게 1년 내내 시달렸던 

우리반 친구

어디서 행복한 가정 꾸리고

잘 살고 있으면 좋겠어요

 

 

 

그 선생은 반드시 벌 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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