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놈인데
왜이렇게 저한테 바라는게 많죠?
원래도 꼭 기본적으로 하루 세번 산책시켜야하는 강아지같은 부분이 있어요
둘째는 두살어린 딸인데도 굉장히 독립적이고 자기 사생활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거에 경계가 있는데
아들애는 손도 많이가고 공감 교감을 원하고
기본적으로는 대화나 여러가지로 아들과 통하는것도 많기는 많은데
저도 재택하느라 바쁘고 오후에는 사무실도 잠깐 나가봐야하는데
계속 치대고 점심 뭐먹을까 어디 나가볼까
대학생 첫방학 진짜 어케 견디나요?
알바도 안하고
뭐 암것도 안하면서
뭐하고 놀지 같이 고민해주기 바라고
친구가 아예 없는건 아닌데
주7일 친구를 만나기도 그렇고
책읽거나 학원다니라고 하니 공부하거나 생산적인건 절대 싫어하고 .
집에만 있으면 폐인짓하다가 개학할거 같은데 돌아버리겠네요
여행이 2건 잡혀있기는 한데,
아는 언니들 딸래미들 보니까 여자애들은 야무지게 삼삼오오 놀계획 다 잡아놨더라고요
못난이라 그런것도 무뎌서 못하고.
그룹짓고 계획세우고 이런거 상상도 못하는데 주변에도 다들 어리버리한지...
그나마 제가 집에 있는 시간이 좋은가봐요. 자꾸 말걸고 인스타보다가 중간중간 재밌는거 뭐 보여주러 오고/...
근데 저는 참 방해가 되네요
그냥 이거 이대로 두달 버티다보면 개학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