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에 꽂은 손' 홍명보 퇴장에…"38억 연봉 토해내라" 여론 폭발
질문 거부·1분 30초짜리 입장문 낭독 후 '주머니 손' 퇴장
홍 감독은 29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약 1분30초 분량의 입장문을 낭독한 뒤 별도의 질의응답 없이 곧바로 자리를 떠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양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은 채 회견장을 빠져나가는 장면이 영상으로 공개되면서 책임 있는 자세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결과에 비해 설명과 사과가 지나치게 부족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랐다.
박종윤 스포츠 캐스터는 "(홍 감독에겐) 이 순간이 모욕적이고"라며, "'나는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서 봉사했는데, 왜 이러지 사람들이 나한테?'(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축구 유튜버 감스트는 "대한민국 대표팀 그렇게 망쳐놓고 그냥 나 몰라라 하면 기분이 나아지냐"며, "질문도 안 받고, 마지막에 주머니에 손 넣고 나가는 것을 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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