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위를 열었습니다.
여럿이 한 아이 폭행하고 촬영하여 우연히 본 목격자가 경찰 신고한 사건이에요.
학교는 피해자 보호에는 관심없고
딱 기계적 중립이더군요
상대 아이가 그렇게 위험한 아이가 아니다
카메라 들고 있었던 것도 아이 보호하려고 찍은 것일 수도 있다
제가 분명 합의 없고, 사과 안받는다 했음에도
피해자 부모가 금품 갈취한거 입금한다고 하니 계좌번호 달라. 이런얘기나 하고요.
아이가 사건 후 시름시름 아파서 일주일 학교 안갔는데
**이가 어리광 제대로 피우네요. 이러고.
우리 애가 사회성이 좀 떨어지는데 '애가 맞을 짓 안하도록 제가 지도할게요' 이러질 않나.
제가 싫다고 했는데, 가해 학생한테 편지 쓰라고 해서
거짓말로 점철된 편지나 받아오고
학폭위 조사관 교육청에서 나와서 아이랑 학교 갔어요.
조사 장소를 안전부 공개된 테이블로 잡아두었더라고요.
선생님 여러 사람 거기 있는데
조사관 목소리는 쩌렁쩌렁하게 울리고,
피해사실 계속 첨부터 읊어가며 아이에게 확인하는데
이거 2차 가해 아닌가요
제가 중간에 아니다 싶어서 장소 이게 뭐냐고 옮겨달라 했더니
교감실(사람은 없었음)
아이들 밖에서 떠드는 소리 다 들려서
조사관이 여기 조사 환경이 영 아니네요 할 정도.
그 안전부장이란 사람은 애가 그런 아이들과 어울린건
부모가 집에서 소통 못해서라고 결국 피해자 부모 탓.
정말 최악이에요. 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