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71: 죽음의 과정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답변: 죽음을 고통스럽다거나 무섭다고 생각하지 말기 바랍니다. 고통스럽지도 무섭지도 않습니다. 탄생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처럼 죽음도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탄생이 조금 다르고 혼란스러운 이 세계로 들어오는 것이라면, 죽음이란 역시 다르기는 하지만 조금 더 밝은 천상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뿐입니다.
사람들은 삶은 대단히 중하게 생각하면서도 죽음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구에서 보내게 되는 80년 남짓한 수명보다도 영적인 삶은 훨씬 더 깁니다! 영혼의 삶은 ‘육신의 죽음’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죽은 후에도 여전히 생각하고 느끼지만, 육체적인 중량감만 없을 따름입니다. 이 얼마나 좋으며 다행스러운 일입니까? 마침내 아픔과 고통을 이 땅에 남겨두고 떠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은색의 혼줄(silver chord)이 몸을 떠나게 되면, 사랑하는 이들이 천상에서 여러분을 맞이할 것입니다. 이때는 재결합과 기쁨, 평화의 시간입니다. 며칠, 몇 달, 몇 년의 휴식을 취한 후에(시간을 초월해 있음) 자신이 살아온 지난 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신이 달성한 업적과 잘못을 명확하게 인지하게 됩니다.
아무도 여러분을 심판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신만이 스스로를 심판할 뿐입니다. 그러고 나면 자신이 저지른 잘못(카르마)에 대하여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 이후 또 한 번 육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얼마동안 천상계의 교육시설에서 마음껏 배우게 됩니다. 여러분에게 천상에서의 상황이 지구보다 훨씬 더 자연스럽고 편하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니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 질문 73: 그렇다면 왜 우리가 여기에 있나요? 왜 자살은 하지 않는 건가요?
답변: 자신의 고차원적인 선(善)을 이루기 위해서 여러분은 어떤 교훈을 배우고자 스스로 이 지구를 선택한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이 지구에서 겪은 체험은 우주의식(Universal consciousness)으로 보내져 다른 존재들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어질 것입니다. 여러분의 수명(壽命)도 스스로 선택합니다.
하지만 자살(언제든 선택할 수 있지만, 부차적인 것임)을 하게 되면,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중도에 그만두는 꼴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여러분 스스로가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어진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 틀림없이 곧 바로 환생을 선택하게 될 테니까요.
여러분들은 지구에 있을 때보다 천상에 있을 때 훨씬 더 용감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회피하고자 했던 체험을 마무리 짓기 위해 지구로 다시 돌아와야 할 뿐만 아니라 죽을 당시의 상황에 이르기 위하여 탄생에서부터 소년기, 10대 등 지루한 과정을 다시 겪어야만 합니다. 마치 뱀 사다리 게임(a snakes and ladders game)과 비슷한 것입니다.(※뱀 사다리 게임: 일종의 보드 게임으로 주사위를 던져 떨어진 곳에 뱀이 있으면 미끄러져 내려가고 사다리를 만나면 타고 올라가는 게임)
여러분에게는 삶이 길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매우 짧은 것입니다. 곧 천상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지구에 머물고 있는 시간들을 건설적으로 사용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인간의 몸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탈 것(vehicle)과도 같은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에게 주어진 천사적인 사명을 마무리하기 위하여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릅니다.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나는 깊은 진심으로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 먼저 자신의 행성적인(planetary) 참된 목적을 찾아보세요. 이러한 목적을 찾고 나서 천사로서의 자기 사명과 이곳에 존재하는 이유를 여러분이 이해하고 나면, 여러분이 큰 목적을 지니고 이 지구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커다란 기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지구에 머물고 있는 동안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고자 애쓰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용감한 존재입니다.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소중한 육신을 버리지 않는 것처럼,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별 어려움 없이 느끼고 체험하는 것도 또한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 질문 74: 우리 모두는 지구로 다시 돌아와서 육화해야 됩니까?
답변: 아닙니다. 영적 성취가 어느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멀리 떨어져있는 성좌의 다른 행성에서 삶을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대개 다른 행성에 사는 사람들은 지구 인간보다는 더 진화되어있다는 것을 기억해두세요. 그들은 우리보다 높은 5, 6, 7차원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구와 비슷한 3차원적인 행성도 있는데, 지구와 좀 다르기는 해도 그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땅을 근거로 해서 살아갑니다. 물론 천계에서도 영적 성장을 할 수는 있으나, 지구와 비교했을 때는 엄청나게 느립니다. 천계에는 오직 사랑과 빛만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지구에는 전쟁과 배고픔, 질병, 증오, 노여움, 질투 등 많은 것들을 모두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체험뿐만 아니라 이러한 것들을 극복할 기회도 가지게 됩니다! 이 얼마나 멋진 훈련소입니까? 노력만 하면 얼마든지 빨리 배울 수가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지구에서의 삶이 정말 싫고 이제는 다른 행성에서 삶을 체험해보고 싶다면, 이러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 중에 대부분은 이미 서로 다른 놀라운 별들에서 많은 삶을 체험해왔습니다! 선택과 책임은 항상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한 줄 요약
인간은 지구를 '영혼의 성장을 위해 스스로 선택한 단기 집중 훈련소'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따라서 현실의 고통과 질병, 갈등을 만났을 때 낙담하거나 회피(자살 등)하지 않고, 이를 '나를 진화시킬 최고의 기회'로 삼아 정면으로 돌파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내면의 천사적 사명을 찾아내어 삶의 참된 목적을 깨닫고, 정교하게 주어진 육신을 활용해 매 순간의 경험을 온전히 수용하며 건설적으로 살아갈 때, 인간은 지구에서 가장 큰 기쁨을 느끼며 영적인 대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