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ai 프롬프트 작성요령

좋은 프롬프트에는 4가지 재료가 들어갑니다


1. 역할(Role) : 너는 누구야?

    AI에게 맥락을 줍니다.

 "마케팅 전략가로서 분석해줘", "10년 경력 편집자처럼 다듬어줘" 같은 방식입니다.

​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게 있습니다.

USC 연구팀이 올해 3월 발표한 논문에 흥미로운 결과가 있습니다.

​ 역할 프롬프트는 글쓰기나 톤 조정 같은 작업에서는 효과가 있지만 ,

수학이나 코딩처럼 정확한 지식이 필요한 작업에서는 오히려 성능이 떨어진다 는 겁니다.

작업 유형에 따라 다르다는 뜻입니다.

 

2. 맥락(Context) : 배경이 뭐야?

AI는 내 상황을 모릅니다.

상황 정보(회사 규모·직급·독자·마감)를 넣을수록 AI 결과물이 현실에 가까워집니다.

맥락은 AI에게 주는 '현장 브리핑'이다.

브리핑이 구체적일수록 결과물이 현장에서 바로 쓰인다.

 
3. 형식(Format) : 어떻게 써줘?

형식은 AI에게 주는 '원고지'다.

칸을 정해줘야 거기에 맞게 채워진다.

 

4. 제약(Constraint) : 이건 하지 마, 이건 꼭 넣어

가장 많이 빠뜨리는 재료입니다.

"전문 용어는 쓰지 마", "분량은 300자 이내", "반드시 근거를 같이 써줘."

​ 제약이 없으면 AI는 자유롭게 씁니다.

​ 그 자유가 때로는 우리가 원하지 않는 쪽으로 흐릅니다.

 

"단계적으로 생각한 뒤 답해줘" 한 마디의 힘

복잡한 분석이나 판단이 필요한 작업에서 프롬프트 마지막에 꼭 붙입니다.

​"단계적으로 생각한 뒤 답해줘."

이걸 Chain-of-Thought 프롬프팅 ​ 이라고 부릅니다.

​ 2022년 Wei 연구팀이 처음 발표한 기법인데,

​ AI가 중간 추론 단계를 거치도록 유도해서 복잡한 문제에서 더 정확한 답을 내놓게 만듭니다.

​ 어렵게 들리지만 쉽습니다.

"이 캠페인 효과 있을까요?"라고 물으면 AI는 즉흥적으로 답합니다. 근거도 얕습니다.

​ "단계적으로 생각한 뒤 답해줘"를 붙이면 AI가 타겟 분석부터 채널 적합성,

​ 예산 대비 기대 효과, 리스크 순서로 논리를 쌓으면서 답합니다.

​ 결과물의 깊이가 달라집니다.

 

프롬프트는 재능이 아닙니다. 

구조입니다.  구조를 익히면 누구나 잘 쓸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복사해서 쓸 수 있는 6줄 템플릿

모든 업무 프롬프트에 기본으로 쓸 수 있는 구조입니다.

​ [상황] 나는 [직군/직급]이고, [현재 상황]이야.

[목적] [무엇을] 위해 [무엇이] 필요해.

[내용] [구체적인 내용이나 데이터]

[형식] [분량/형식/구조] 형태로 써줘.

[제약] [하지 말 것 / 반드시 포함할 것]

[추가] 단계적으로 생각한 뒤 작성해줘.

채워보면 이렇게 됩니다.

[상황] 나는 중소기업 인사팀 과장이고, 다음 달 신입사원 온보딩이 있어.

[목적] 첫날 오리엔테이션에서 쓸 환영 인사말이 필요해.

[내용] IT 스타트업, 직원 50명, 수평적 문화가 강점.

[형식] 3분 이내 구두 발표용으로, A4 반 장 이내.

[제약] 딱딱하지 않게, 유머는 조심스럽게 한 번, 슬로건 "같이의 가치" 포함.

[추가] 단계적으로 생각한 뒤 작성해줘.



제미나이

안녕하세요, 여러분! 대망의 첫 출근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이번 온보딩 진행을 맡은 인사팀 과장 OOO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 다들 무슨 생각 하셨나요? '지하철 놓치면 어떡하지?', '가서 실수하면 어쩌지?' 머릿속이 복잡하셨을 텐데요. (살짝 미소 지으며) 걱정 마세요. 저도 오늘 여러분 앞에서 안 떨고 멋지게 말하려고 어젯밤 청심환 먹을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우리 다 같은 마음으로 시작하는 거니까 너무 긴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리 회사는 아시다시피 이제 50명의 동료가 함께 달리는 에너지 넘치는 IT 스타트업입니다. 대기업처럼 꽉 막힌 결재 라인이나 딱딱한 서열은 저희 사전에 없습니다. 여러분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곧바로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는, 아주 수평적이고 기회가 열린 곳이죠.

물론 스타트업 특성상 변화가 빠르고, 때로는 스스로 길을 찾아야 해서 막막할 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절대 혼자 외롭게 두지 않습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바로 ‘같이의 가치’이거든요. 뛰어난 한 명의 천재보다, 서로 채워주고 이끌어주는 '우리'의 힘을 믿습니다. 여러분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고, 회사의 성공이 여러분의 커리어가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여러분은 단순한 신입사원이 아니라, 저희의 소중한 파트너입니다. 모르는 게 있거나 힘든 일이 생기면 언제든 인사팀 문을 두드려 주세요. 웰컴 드링크는 언제나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시 한번 입사를 축하드리며, 우리 멋지게, 그리고 즐겁게 '같이' 가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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