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7년 차
이성적 감정 사라진지 오래
남편이 직장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고 받는 스트레스를 집에 갖고 와서 계속 화난 표정과 씩씩댐
그 모습이 싫어서 집에서 화내지 말라고 하니 나한테 오히려 짜증낸다고 화냄. 제가 왜 내가 당신 화난걸 다 받아줘야 하냐고 하니
저한테 이혼하자고 함
본인 같으면 자기가 회사일로 화나서 있으면 한 발 물러서 있을 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자기가 왜이리 불행하게 사는지 모르겠다고 여러차례 말함
맞벌이지만 애들이 아직 중학생, 초등학생이라 손이가요 이혼하면 재산분할하고 애들은 본인이 키우겠다네요
그간 여러번 이런 일이 있었는데 제가 마음이 약해서 늘 먼저 사과하고 숙이고 들어갔어요
아침에도 남편이 생각 말하라고 해서 잘 살아야하지 않겠냐고 했는데 그냥 이제 그만 이 끈을 놓을까요?
계속 이런 패턴이 반복이고 이제 마음 단단히 먹고 정리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재산도 적어지고 애들 정서와 누구든 혼자 키우면 힘드니까 이혼에 자신이 없고 안하는 쪽으로 기울었는데 지금은 저도 많이 지친 거 같아요
재산도 훨 적어지고 애들 이사도 시켜야 되고 하지만 살아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