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폭격기는 야구장 가고
아죠씨도 계모임 가서
눈누난나 혼밥 했소
점심에 먹었던 생대패삼겹이를 기름튈까
웍에다 촵촵 구워 노각무침과
쳐먹 하였소
이맘때면 노각이 나오기만 기다렸다가
농협에서
내다리 만한 노각 두개 가져왔소
항상 반달 모냥으로
약간 도톰하게 썰어서 해먹다가
유툽에서 보고 따라했더니 세상에
두개 사오길 잘했다싶소
껍질벗긴 노각은 반갈라 숟갈로 파내고
원하는 길이로 사등분 잘라두고
반달 모양이 아닌 옆구리? 썰기로
얇게 썰어 굵은 소금 한숟갈로 잠깐 숨죽였다가
씻어서 새콤달콤하게 무쳣는데
새로운 이 식감 뭐다요
생대패삼겹살에 척척 얹어 먹으니
꿀맛이오
나만 살찔수 없다,,,,즐저들 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