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선수단 항명 사태까지 오나... 벤치 항의 김민재, 지시 못받았다는 손흥민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수비의 기둥' 김민재는 교체를 당하며 두 팔을 벌려 벤치에 크게 항의했다.

 

선발 제외된 손흥민은 경기 후 홍명보 감독으로부터 특별한 지시를 받지 못한 사실을 밝혔다. 두 사건 모두 감독을 향한 우회적인 불만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홍명보 감독이 선수단으로부터 신뢰를 잃고 있다는 신호다.

 

손흥민은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의 전술 지시에 대한 질문에서 "특별한 말씀은 없으셨다"고 말했다. 팀이 월드컵에서 탈락할 수 있는 순간에도, 손흥민을 이번 대회 처음으로 왼쪽 윙으로 투입하면서 별다른 주문을 하지 않은 것이다.

 

손흥민과 김민재가 동시에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심각한 일이다. 두 선수가 대표팀을 이끌어가는 기둥이기 때문이다. 이는 홍명보 감독의 선수단 장악이 떨어지고 심각하게는 선수단 항명 수준의 사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홍명보호다.

https://v.daum.net/v/202606260617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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