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5세쯤 되니까

 

애는 취직하고 

나는 퇴직하고

남편도 퇴직하고

양쪽 어른들 노후 되어 있어서 돈 들어 갈 일 없고

병치닥거리도 안하고 

그러다 보니

다시 돈 좀 벌어볼려고 애썼지만 안되서 그만 뒀는데

그래서 돈은 들어오는 거 없지만

돈은 우리 생활비만 있으면 되니까

어딜가든 화장도 전혀 안하고 새로 사는 것도 없고 그래도

시간도 여유있고

가능하면 집에만 있어요. 

그래도 오히려 심적으로는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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