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요양병원 입원중이신 엄마가 집은 외로워서 싫대요

친정어머니가 요양병원 입원 중이세요

낙상으로 인한 경막하출혈 시술은 이제 3개월되니

다 나으셨고 걷는 것만 재활되면 집으로 가실 수 있어요

 

요양병원에서의 제대로된 재활은 어렵고

병실내 다른 환자분들은 식사 콧줄만 꿰고 있는 

절망적인 상황에 엄마 혼자 제정신이신 거에요. 

 

재활전문병원은 너무 비싸고

24시 개인 간병인도 너무 비싸지만

가족이 돈이든 시간이든 분담할 각오로 엄마께 

집에 가시겠냐고 여쭈니 집에서 혼자 있는 게 

더 싫다고 요양병원이 더 낫겠다고 하시네요. 

 

낮에 동네 아주머니도 보고 

노인정도 가고 그래도

오후 서너시 이후부터 완전 혼자 있는 거 싫다고 하세요. 

 

요양원 등급은 아직 못받았어요. 시술 후 6개월이나 

지나야 신청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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