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직장에 다녔던 직원 이야기 입니다.
20살때 50만원 들고 서울에 올라왔대요.
30년 가까이 조그만 사업장에서 근속중인 여자인데요
주6일 하루에 10시간씩 쉬는 시간없이 일하고 사장 비위 다 맞추고 바보같이 일하는 사람이예요.
온 몸에 파스 투성이고 다리는 압박스타킹 없이는 서있지도 못하구요.
그런데 이사람이 삼성전자랑 하이닉스랑 몇몇 기타주식 해서 7~8년 모았어요.
200 월급 받으면 떼서 주식에 넣고 주식에 넣고..
25년 초에 이사람이 계좌를 슬쩍 보여줬는데
1억이 넘었더라구요. 자기는 아무리 떨어져도 안팔고 모으기만 한다고..
19년도에 2억짜리 아파트 전세 1억끼고 살때는 대출도 안나오고
돈이 없어서 사장한테 빌려서 샀거든요.
계약해놓고 대출이 안나오니 막막했는데 일하다가 사장한테 고맙다며 울더라구요.
그 집이 지금 5억 정도 하는것 같고..
주식은 하이닉스 10만원, 삼성전자 6만원 할때 1억정도 있었으니
주식도 엄청 올랐겠죠?
중간에 팔았는지 어쨌는지는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너무 힘들고 바보같이 몸 혹사시키며 일했던 사람이라 열심히 살아 복받았다 생각이 들어요.
200만원 월급받아서 동생들 보살피고 가족들 건사하더라구요.
누구한텐 주식이 너무 급하게 오르락 내리락해서 망할놈 같겠지만
주식 투자로 복받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저는 주식 없습니다. fomo 세게 겪고 지금은 포기함.
이제 전문직인 나보다 부자일듯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