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누가 집청소를 완전 깨끗하게 해준다면...

이후론 그걸 쭈~욱 깨끗하게 지킬(?) 자신이 있을거같아요

근데 문제는 남이 제 물건과 제 살림들을 만진다는게 싫고, 또 하나는 정보를 검색하고 읽어보니까

짐정리며 살림청소를 해주는 전문 업체에 맡겨도 대부분은 집주인과 같이 정리를 하며 배우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전문인이라고해도 당연히 남의 집 물건에 대해선 잘 모르니..)

 

이게 참 그런거같아요

늘 집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살았어도

어느 순간 번아웃이 왔다던가 아팠다던가

무튼 기타 어떤 이유로든 살림살이에 잠깐씩 몇번만

소홀해지면 그게 쌓이고 쌓여서...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리고 보면 그걸 치울 엄두가 한번엔 나질 않은 정도로 되어 버린다는거에요ㅠㅠ

와중에 일상적인 일들은 또 똑같이 해야 하고요

 

새해가 되면서 집좀 깨끗하게 치우면서 살자!

목표를 세웠던게 어느새 봄으로...

봄이 되면 옷정리부터 묵은 살림들 정리를 시작하자!

이게 이젠 5월로...또 6월로...

이제는 내일 모레가 한여름~==

 

언젠가 조언주셨던 82님들 말씀이 그냥 냅다 큰 비닐에다 눈에 보이는 지저분한 것들을 전부 넣고 베란다나 어디에 싹 다 치워버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 일단 눈앞은 깨끗한 공간이 되니까 기분도 좋고 괜히 청소며 깨끗하게 정리가 된듯한게 성취감 비슷한 느낌도 들면서 기운이 난다는거에요ㅎㅎ

그렇게 하면서 시간이 날때마다 그 큰 비닐들을 하나씩 꺼내와서 정리를 하라고 하시던데...

진짜로 이렇게 집청소며 살림정리를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한번에 완벽하게 하려면 치우기도전에 질려서 깔아지고 의욕상실에 그냥 넉다운이 된다고 하시던데

맞는 말씀 같기도 하고요

 

저 그래도 그저께는 노견들 매트며 멍이이불들을 과탄산에 담갔다가 깨끗하게 세탁을 하고

또 어제는 주방 수전 헤드를 분리해서 닦고, 간절기 차렵이불도 세탁해서 넣어놨어요

이게 참 별게 아닌데도 일상적인 일들을 하면서 추가로 더 하는 일이다보니 속도가 나질 않아요(핑계...;;)

일단 방마다 바닥에 내려와져있는 옷들이며 가방들 정리에 거실복도에 나와 있는 자질구레한 짐들,

주방선반에 늘어져있는 그릇들과 소품들,

드레스룸에 뒤섞여 있는 식구들 옷들,

신발장의 신발들 정리에,

욕실에 유통기간 지난(새거지만 쟁여놔서..)것들 정리에.......

아이고~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할 일이 어마무시한데 365일 저질체력인 제가 이걸 다 할수나 있을까요...

살림 똑 부러지고 깔끔하게 잘 하시는 82님들 계시면

제게 소중한 팁들좀 나눠주세요ㅠㅠ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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