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식이 싸가지가있으면 나 잘살았네 싶습니다

제가 과일 중독수준입니다

요즘 신비복숭철이잖아요

맛은 좋은데 신비의 단점이 씨알이작다

가격이 사악하다인데 새벽 재래시장한바퀴하다가

득템수준

 

씨알도 양호 

맛은 뭐

신나서 한 팩사 자전거싣고오며 중간에 한알씩

몇개먹어치운건지 헤아리다가 까묵

 

출근준비중인 딸에게

엄마가말여.어구저러구 그러했넹

오다가 몇개먹어치웠는지 기억도 안나

이거 내가 꼬불쳐두고먹는건데

너 ㅡㅡㅡㅡㅡ무 맛있어서 너도 맛을 봐야혀

(녀석들은 복숭 자두 잘안먹는 과)라며 입에넣어주니

 

이놈 왈

엄마

잘했네 잘했네

그런건 있을때 얼른가서 더 사다두고 실컷먹는겨

 

같은말이라도 사람참 살맛나게

해주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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